신임 권기흠(56·사진) 포항우체국장은 “100여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포항우체국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앞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 국장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 1974년 영주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대구우편집중국 관리과장, 경북체신청 우편영업과장,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올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북체신청 금융영업실장으로 근무해오다 지난 16일 포항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가족은 부인 유영숙 여사와 1남 2녀.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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