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조선족 학교에 보조금
이번 보조금 사업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3지역 소속 5개 클럽에서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특히 이날 보조금 전달식장에서 이상봉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동포 2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컴퓨터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상지조선족중학교 이성근 교장의 안내로 상지시 조선족집단부락은 조선족문화원, 하얼빈의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19일부터 열린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