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은 2010학년도 수시 1차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학생부 전교 석차 4% 이내인 1등급 학생이 186명, 석차 11% 이내인 2등급은 976명, 석차 23% 이내인 3등급은 2천180명이 지원하는 등 3등급까지 지원자는 모두 3천342명으로 확인됐다.

이 수는 전체 지원자 1만 3천628명 가운데 24.6%에 달한다.

또 인문계 고등학생이 주로 지원하는 일반전형에서도 내신 성적 3등급 이내 지원자가 20%(19.8%)에 이르면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상승하고 대졸 지원자 수는 218명에서 390명으로 172명이나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성적향상이 나타났다.

특히 석·박사 이상 지원자는 3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 간판보다 실속을 따지는 수험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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