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첫 황사가 관측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19일 새벽부터 서해안지방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대구·경북지방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 대구에서 올가을 들어 첫 황사가 관측됐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다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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