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양명모 의원)는 20일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첨복단지 성공을 위한 조성계획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간다.

보고회는 지난 9월 대구첨복단지 성공조성을 위해 단지 특성화 분야 설정과 운영방안 도출을 위해 세계적 경영전략컨설팅사인 미국의 모니터그룹에 의뢰한`첨복단지 조성계획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로 그동안의 용역 추진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이다.

이날 대구보건의료협의회,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전문가그룹과 시의회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의 용역 성과를 듣고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인 정부의 단지조성계획 및 마스터플랜에 대구의 특성화 방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충분한 의견수렴과 토의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대구첨복단지의 향후 추진계획, 선진국에 이미 조성 또는 개발 중인 의료산업단지 및 R&D단지에 대한 의료기관·연구소·기업체 유치전략, 우수 인재의 양성 및 유치전략, 예산 조기 확보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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