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대구 시내버스 색깔이 산뜻하게 바뀐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시내버스 외부디자인을 새로이 바꾸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안)은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선정된 3개(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19~28일까지 10일간 시민선호도를 조사해 최종(안)으로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디자인은 11월 중 시내버스에 시범 도색 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며 2010년과 2011년 각각 전체차량의 50%씩 도색,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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