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올해 군정 추진 행정서비스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주민 대다수가 군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여론전문 조사기관인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역주민 1천600명(군정만족도 1천명, 행정서비스만족도 600명)을 대상으로 군정수행능력, 애향심, 도시발전형태, 생활환경 등에서 설문조사를 했다.

자치단체장의 군정수행 평가는 72.5%(지난해 72.69.7%)로 지난해보다 2.8%가 증가했으며 행정만족도는 70.5% (지난해 68.3%)로 나타났다.

군정추진 중점분야는 지역경제 발전에 38.3% 가 응답해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유치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것으로 조사됐다. 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발전 형태로는 첨단 도농복합도시(37.7%)와 교육문화도시(30.2%), 고소득 상농업도시(16.5%), 비공해성 상업도시(12.6%) 순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 거주민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화면접, 현지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도 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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