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북통계청의 `최근 10년간 대구시 광공업 생산·출하·재고동향`에 따르면 2008년 대구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6개 시·도 중 서울(103.9), 대전(104.0)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10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2.0% 감소한 것이며 5년 전에 비해 11.2%, 10년 전에 비해 25.2%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10년간 전년 대비 광공업 생산지수 증감률은 1999년이 12.6%로 가장 증가폭이 높았고 2001년이 -7.1%로 가장 감소폭이 높았다.

전년(2007년)에 비해 2.0% 감소한 것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고무제품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이다.

2008년 대구광역시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08.1로 16개 시·도 중 제주(102.2), 대전(106.1), 서울(107.8)에 이어 네 번째 낮았다.

이는 전년에 비해 3.1% 감소했으며 5년 전에 비해 11.2%, 10년 전에 비해 25.2%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10년간 전년 대비 생산자제품 출하지수 증감률은 1999년이 12.0%로 가장 증가폭이 높았고 2001년이 -7.6%로 가장 감소폭이 높았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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