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초등학생 4·5·6학년 6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미치는 영향, 담배의 독성에 대한 실험뿐만 아니라 담배 유해성을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청현 원장은 “초·중·고등학생 등 흡연학생의 절반 이상이 중학교 때부터 흡연을 시작하는 등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인 되어서도 흡연하지 않는 습관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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