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정부의 지역발전전략의 패러다임에 부응한 `울진군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 계획은 문화·관광·체육, 농림·수산, 보건·복지 등 7개 정책 부문에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연말까지, 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지역개발정책을 개발한다.

또한 중앙부처별로 주어지던 210개 보조사업을 7개 정책분야 24개 사업군으로 통합하고 단순화해 군이 수립한 기초생활권발전계획에 의거 일괄 지원하는 포괄보조금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8월부터 추진기획단을 구성한 울진군은 부문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현황자료 및 지역개발 수요조사를 마을단위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개발 수요조사 결과반영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방향을 설정,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기획감사실(기획부서)789-650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소득 증대도모 등 실질적이고 효율성 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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