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남부지역민의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달성군 현풍면과 논공읍, 옥포면, 유가면, 구지면 등 남부 지역민들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달성군 형풍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곽기욱, 허건, 강억균, 최종수, 박병록 등 읍면 번영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대구시의회 김영식 경제교통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위한 주민대책위를 발족했다.

대책위는 도시철도 1호선연장 당위성 홍보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대구 달성군지역은 테크노폴리스와 달성2차 국가산단 등이 입지한 대구의 신성장동력축으로 정부사업으로 확정한 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을 ▲구지까지 추가연장 ▲달성 서남부지역 계획 및 추진 중인 도로건설 조기완료▲ 대구시와 정부의 조기 건설방안을 촉구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