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분양 주택 규모(분양가 기준)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 이를 해소할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12일 `현 주택시장의 부담: 미분양의 해법`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8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3만3천779채로, 이는 지난해 GDP의 3.0~3.3%에 해당하는 31조~34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