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무원들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TF팀 가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 청도군은 12일 농촌지역의 한계성를 극복하고 특성있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T/F팀`을 군수직속으로 구성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T/F팀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실용주의 국가정책의 지방적 구현, 정부의 포괄보조금제의 전면 도입에 따른 지역발전전략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산업·문화·교육·정주 인프라구축, 복지 등 기초생활권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T/F팀은 박종규 기획실장을 팀장으로 19명의 팀원이 본연의 업무외 T/F팀의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T/F팀은 지난해부터 계획하여 추진해 온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 2020비전전략`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연계하고 대구, 울산, 경산, 밀양 등 연접시군의 기초생활권역과도 잘 연계되도록 발전전략을 마련해 청도군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견인차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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