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M파크병원이 10일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친화정책 확산 유공 표창대상자로 선정돼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친화정책 확산을 위해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한 우수기관으로 여성M파크병원을 선정했다.

2003년 설립한 여성M파크병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 임신 육아정보교실 운영, 출산 양육환경 조성 및 교육홍보, 엄마와 아기를 위한 자연분만 병원 만들기, 사회, 복지 및 후원사업 등, 병원에서는 보기 드물게 출산 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대구운동본부 출범식`에서는 600여 명의 임산부와 남편들이 참석해 대구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했고 출산 양육환경 조성 및 교육 홍보사업으로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모유 수유 성공, 실패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성M파크병원 여준규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 복지 및 후원사업, 출산 양육환경 조성 및 교육 홍보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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