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재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상설 `아름다운 나눔장터`와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장`, `언어·재활치료실`을 새롭게 단장,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생활용품을 기부 및 교환할 수 있으며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나눔장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청도시장일(4, 9일) 마다 운영하며 가정이나 기관·단체에서 재활용 가능한 서적류, 의류, 가전제품, 잡화 등 3천여점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지원에 사용한다.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장은 월~토(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등산바지, 등산티셔츠, 점프, 조끼, 방석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한다.

/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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