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옥청년지도자聯 경북포항여성지회장
요즘 세간에는 너무 많은 문제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그런 많은 문제 중에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가 환경문제일 것이다.

내가 숨 쉬며 살고있는 지구가 신종플루(?)로 몸살을 앓고 있어 언제 사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자.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많은 부분들이 내 가까이 있다.

저탄소 발생 방식을 우리 생활에 접목하면 고차원적인 삶의 가치를 부여받고 우리가 숨 쉬며 살아가는 지구에 좋은 영향을 줌으로써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지며 메탄가스의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지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구의 온도를 선순환 시키는 자정능력을 상실한 것이 온실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지구 온난화로 이어진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지구의 면적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게 되었으니 이대로 방심한다면 우리나라도 바닷속에 잠기게 된다.

생각만 하여도 끔찍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법이 없을 것 같다.

이미 환경 위기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생태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었다.

이렇게 자연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이제는 생활패턴을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피해는 우리 인간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심각성을 깨닫고 저 탄소 배출 운동에 동참하여야 하는 까닭이다.

어느 분의 말씀에서 사람의 종류는 강자와 약자로 나누지 않고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누며 배운 것을 실천하는 자와 실천하지 않는 자로 나눈다고 했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자가 되느냐 실천하여 성공하는 자가 되느냐 일 것이다.

성공하는 자가 되려면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하듯이 마음 놓고 숨 쉬는 지구가 되고 후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우리는 함께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물과 전기와 자원을 아껴 쓰고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 이유로 중국에서 1회용 대나무 젓가락의 수출증가로 인해 해마다 넓은 면적의 대나무 숲이 줄어들고 있고 1회용 종이컵 제조에 필요한 나무로 인해 엄청난 양의 숲이 파괴될 것이며 미국의 경우 1회용 식기 및 수저에 사용되는 돈을 3년만 모으면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1년간 먹이고도 남는 식량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 찌꺼기에 의해 소모되는 1인당 평균 BOD 소모량을 25g이라 한다면 이는 깨끗한 하천수 1만 리터 속에 들어 있는 산소를 모두 고갈시킬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는 모두 함께 사회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하고 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어 놓고 떠날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진정한 성공이란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고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라 했다.

우리가 환경의 파괴에서 성공을 누리려면 후손에게 찬사를 받고 그들이 아름다운 환경 속에 살아가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견실한 성장을 하되 에너지 자원 사용량은 최소화하고 동일한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되 CO2배출 등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함을 필요로 한다.

화석 연료 의존이 심화 되었던 것이 신 재생에너지화 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이 향상될 것이며 비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 양질의 경제성장으로 변화될 것이다.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는 주인공이 되어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면서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고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실천을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은 순간에 결정된다고 했다.

생활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지금 바로 시작하고 습관으로 만들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라니 우리 모두 많이 그리고 자주 웃을 수 있는 내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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