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09 을지연습에 136개 기관·업체 1만 3천39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실한 사전준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참여 등으로 단결·협력이 돋보이는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중앙통제단 전시주요 현안 토의과제와 구·군의 전시 주요 현안토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인 `나라 사랑 대경사랑 강철캠프 운영`, `향토방위 장비전시회`, `여성예비군 도우미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 `주먹밥 시식회` 등에 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대구시의 대통령표창과 함께 대구은행, 대구시 공보관실 손해식 보도지원담당, 상수도사업본부 서승주 씨가 올해 을지연습 유공자 선정돼 9일 정부중앙청사 강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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