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무원들이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도】 청도군은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10월~11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에 적극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7일 보건소 직원들이 각북면 삼평리 감 재배농가에서 감따기 영농지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청도군 공무원 500여명이 직접 농가를 찾아 벼베기, 감·사과 등 과수수확, 마늘·양파 심기 등 영농지원 활동을 벌인다.

군은 일손부족 농가를 사전파악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군부대와 대도시 향우회 등 기관단체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토록 주선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할 계획이다.

/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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