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8일부터 2일간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울진군노인학교 및 청지노인학교에서 `천식 주민건강강좌`를 실시 한다.

이번 강좌는 울진군의료원 김능수 원장이 천식 및 아토피,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천식환자의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김 원장은 “최근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이 증가하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곰팡이, 애완동물털, 바퀴벌레,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흡연, 식습관, 약물, 비만 등 환경적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토피 환자들은 실내온도를 20도 이하, 습도는 50~70%를 유지하며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아토피 전용 세정제를 쓰며 보습제를 발라주면 좋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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