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국비확보 행보 `잰걸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가 최근 내년도 구미시 국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김태환 경북도당 위원장과 면담,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통한 관리운영 개선방안, 확장단지 조성사업, 구미 하이테크밸리 개발사업,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개발사업, 옛 금오공대활용방안 등 국책사업 추진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과 주민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 구미국가산업단지 선정은 물론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에 대해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줄 건의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지역현안사업과 관련, 내년 구미시 국비확보에 시의회 차원에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