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재울산현대자동차 영천향우회(회장 최창환)와 별빛회(회장 박순호)는 5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각각 200만원과 230만원을 기탁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재울산현대자동차 영천향우회 최창환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향인 영천이 교육명문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울산현대자동차향우회는 3년여에 걸쳐 꾸준히 장학기금을 내놓으며 남다른 고향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별빛회는 영천을 사랑하는 67년생 자원봉사모임으로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09년 영천한약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회에 전액 기탁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