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통일 쌀 짓기 운동 모금액을 성주군 농민회 회장(백준현)에 전달했다.

`통일 쌀 짓기 운동`은 남과 북이 상호 평화 공존을 위해 우리 민족 스스로 먹거리 해결을 위해 펼치는 남과 북의 상호공동 번영 운동이다.

성주군은 공무원을 상대로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272명이 참가해 총 288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통일 쌀 모금금액은 연 1회 한 계좌 1만 원으로 1계좌당 1.5kg의 햅쌀은 추석 때 참가자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북한 동포에게 전달돼 북한 주민들에게 온정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총무과 이수열 과장은 “통일쌀 전개운동이 성주군은 물론 전 국민으로 확대 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주민들도 “통일쌀 짓기 운동을 확산해 통일의 꿈을 키우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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