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오는 11월까지 IT융합부품 실용화센터 운영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다.

오는 2012년까지 진량읍 경산산업단지 인근 부지 4천300㎡에 전체면적 3천960㎡로 조성될 IT 융합부품 실용화센터는 지식경제부 제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으로 국·도비 106억 원 등 157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차세대 비전시스템과 통신기술, 센서네트워크 핵심부품에 나서게 된다.

경산시는 2009회계연도 제2차 추가경정을 통해 법인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1억 원을 확보하고 10월 중 발기인 총회, 11월 법인설립허가 신청, 설립 등기, 사업자 등록을 마감할 계획이다. 경산시장을 이사장으로 11명의 임원을 두게 될 IT융합부품 실용화센터 운영법인은 센터장과 연구개발팀, 기술장비지원팀, 기업 지원팀, 행정지원팀 등 13명의 직원으로 운영된다.

또 IT융합부품 실용화사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나서며 IT융합부품 핵심선도 기술 확보, 산·학·연 상호 연계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류활성화, 부품산업 관련기업의 창업과 보육, 유치 등에 나서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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