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8일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SBS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그동안 부산지역 방송에서 전파를 타긴 했으나, 전국적인 규모의 방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SBS 김환 아나운서와 탤런트 장서희가 진행을 맡는 이번 개막식 생중계에서는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의 모습을 전하고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진주만`의 조시 하트넷과 이병헌이 생방송 무대에 올라 영화를 찍으며 생긴 에피소드와 한국을 방문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