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1명이 1일 동해로 귀순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 주민 11명이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이들은 현재 주문진항에 도착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자 5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6시30분께 `전마선`으로 불리는 동력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방부가 금명간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