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개인정보침해사고로 인한 피해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현(비례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07년도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 인한 경제적 피해규모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157건의 개인정보침해사고가 발생해 약 6천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정현 의원은 “지난 3년간 개인정보침해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결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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