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구·유세은씨 가족 `책읽는 가족` 뽑혀

김천시립도서관이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에 김천시 부곡동에 거주하는 강청구씨 가족이 선정됐다.

경찰 공무원인 강청구씨는 세무공무원인 부인 유세은씨 및 두 자녀와 함께 1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도서관을 찾고 있다.

또 도서관의 각종 강좌와 행사 등에도 빠짐 없이 참여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3/4분기 책 읽는 가족`으로 강씨 가족을 선정했다.

부인 유세은씨는 “김천에 훌륭한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 있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으로도 선정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웃에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정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도서대출 시 우대혜택도 주고 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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