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6일 오후 1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쉬리홀에서 다문화가정 5쌍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합동 결혼식은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삶의 바탕이 되고, 우리지역에 정착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이들을 위해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신랑에게는 양복 한 벌, 신부에게는 한복 한 벌씩을 제공하고, 북구 합창단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이들을 축하한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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