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학부, 전국대회 여자 단체전 1위… 남자는 3위

계명문화대학 생활체육학부생들이 `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품새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품새 부문과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7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입상자는 총 9명으로 여자 품새단체전 1위(한혜원, 김규선, 허정희), 남자 품새단체전 3위(김상렬, 김승태, 백승권), 품새 복식 3위(서동화, 이은규), 여자 품새개인전 3위(한혜원), 겨루기 플라이급 2위(박병주)의 성적을 거뒀다.

이와함께 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생활체육학부 김정윤(50) 교수는 여자 품새 단체전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4년제 대학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계명문화대학이 태권도 품새 부문에서 전국적으로 우수대학임을 인정받고 지역 최고의 태권도 품새 명문대학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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