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각종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절차와 법령, 구비서류 등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www.luris.mltm.go.kr)상의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규제안내서` 서비스 대상을 종전 120개 시설에서 303개로 확대해 모든 시설물의 규제 안내서를 인터넷에서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안내서란 건축 인·허가 신청부터 준공까지 사업 단계별 절차, 허가에 필요한 구비서류 등을 안내한 것으로 그동안은 공장, 창고, 아파트로 서비스가 한정돼 왔으나 앞으로는 도매시장, 출판사, 서점, 의약품도매점 등 모든 건축물로 확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