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에 나섰다.

군은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 청계광장(23~27일), 강남구청(24일), 수원농촌진흥청 생활개선중앙회(25일),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26~27일)에서 사과, 배, 더덕, 꿀, 햅쌀 등 설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20여 품목을 다양하게 판매했다.

<사진>

또 28일에는 강남구 개포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정부중앙청사에서, 29일에는 송파구 송파1동 부녀회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는 군포시청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직거래 행사를 연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중간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자매도시를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싱싱하고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얻는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이번 판매 행사에는 예천장터 홍보물 및 작목반 명함을 배부하고 사과·배 등 시식코너를 운영해 상품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는 등 품질신뢰성 제고 및 사전주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매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판촉활동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