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농작업체조팀(대표 정계희)이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전국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 남구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됐다.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14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농작업체조팀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받았다.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농작업체조팀은 2005년도에 농촌 주부를 대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공연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

농작업 체조는 농촌여성들의 농작업으로 인한 농부증을 예방하고 빠른 시간 내 피로 회복과 건강한 S라인 체형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체조로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주 2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농작업 체조와 같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보급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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