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억원 투입, 2천석 다목적 체육관 등 건립… 2012년 완공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들어설 U대회스포츠센터 건축설계 공모에서 (주)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건축사사무소미르건축 공동응모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200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체육공원 내 스타디움 인근에 U대회스포츠센터 설계용역에 대해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실시, 최우수작에는 (주)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건축사사무소미르건축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의 U자 형태로 대지를 감싼 산책로는 U-대회를 상징하고 그 속에 자연과 함께하는 그린스포츠개념으로 시민의 휴식 및 놀이공간을 최대한 유도하고 있으며 관람석 2천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투기종목 훈련장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건설관리본부는 총사업비는 410억 투입해 부지면적 3만14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2천219.96㎡ 규모의 U대회스포츠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 조만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12년말 완공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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