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다독상` 수여, 이준혁씨 `최우수`

계명문화대학이 최근 독서의 계절을 맞아 2009학년도 1학기(3월부터 8월까지) 동안 도서대출, 서평작성, 전자정보자료실 이용 실적 등을 평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계명문화 다독상`을 수여했다. 대학 학술정보원은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고자 다독상 제도를 마련,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장학금 2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21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상담과 이준혁(20) 씨는 “책은 나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경험과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주는 친구다”라며 “이런 친구가 오늘 다독상까지 선물해 줘서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남석 총장은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도서관의 진정한 소유자”라며 “책에서 다양한 지식과 풍요로운 마음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2002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며,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계명문화 다독상`제도를 마련해 매학기 수여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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