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5일 제1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성공을 위해 예산 조기확보, 기업 및 연구·의료기관 유치, 우수 인재 확보 등 산적한 사업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첨복단지 지원특위는 지난 1년간 활동한 첨복단지 유치 특위위원 7명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속해 있는 지역구 의원 등 2명을 추가해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양명모 의원이 맡게 되고 2010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양명모<사진> 첨복단지 지원특위 위원장은 “첨복단지는 향후 30년간 총 5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76조87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0조4천935억원, 고용유발인원 82만8천명, 임금유발 27조8천992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라며 “대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커 대구경제의 활성화 대구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위원장은 “시 집행부와 함께 첨복단지의 조속한 단지조성을 위해 예산의 조기확보와 기업 및 연구소·의료기관 유치, 국내·외 자본유치, 우수한 인재 확보 등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첨복단지 지원 특위 명단

▲위원장=양명모 ▲위원=이재술 유영은 나종기 도재준 정순천 권기일 김대현 정해용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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