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버스 운전요원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특기 의경이 신설돼 연간 1천400명 규모로 모집된다.

경찰청은 23일 “전·의경 부대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고자 대형차량 운전과 의무, 조리 등 분야에서 특기 의경을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교통, 음악, 체육 분야에서 특기 의경을 선발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120명을 뽑고 내년부터는 매년 1천40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의경 특기 요원 신청은 각 시·도 지방경찰청 작전전경계(서울은 전경관리계)나 경찰서 경비계에 연중 아무 때나 응시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