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진흥公 경북동부지부, 사랑의 쌀 전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이은성·이하 중진공)는 23일 신임 이은성 지부장(8월1일자)의 축하 화원 대신 받은 쌀 20㎏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에 전달했다.

중진공의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식, 사무실 이전·개소식 등 각종 행사 시 외부로부터 화환이나 화분 대신에 사랑의 쌀을 기탁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불필요한 소비도 줄이고 축하의 뜻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은성 지부장은 “중진공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거점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수시로 방문하면서 교류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의 기념품으로 지역특산물을 주문해 이용하는 농촌사랑 자매결연 활동과 봉사기금 적립을 위해 월급 끝전떼기 운동 등을 정례화해 생활 속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