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20~40대 직장인들을 겨냥해 명실상주 포도와 배, 사과, 복숭아, 곶감 등을 시식 및 판매하면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FTA체결 등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주시에서 개발한 공동브랜드 명실상주를 앞세워 공격마케팅을 하게 된 것이다.
또 본격적인 과일 수요시기에 맞춰 서울 도심 주요소득 계층이자 동시에 소비계층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잘 인정하고 충성도가 높은 도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판촉을 함으로써 효과를 배가시켰다.
장영욱 상주시축산특작과장은 “올해는 과일이 풍년이라 농업인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