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엑스코
지난 16일~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전년 대비 참가업체수 20% 증가, 해외출품 70% 증가, 비즈니스 참관객 15%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엑스코는 이번 전시회는 18개 국가에서 302개 업체가 참가해 600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업체수로 개최됐고 4일간 14개국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관련업계 종사자 등 1만9천2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전시회 대비 참가업체가 20%(51개사) 증가했고 이 중 해외업체는 70%(42개사)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의 설문을 통한 상담결과는 내수상담액 1천129억원, 내수계약예상액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 및 15% 향상됐고 수출상담액도 523만달러(전년유사), 수출계약예상액 138만달러로 전년 대비 약 10%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재효 엑스코 대표이사는 “엑스코를 대표하는 전시회의 하나인 다멕스와 부품소재산업전이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 전시회가 실질적 성과를 내면서 차분하고도 내실있게 개최됐다”며 “2011년 3월 완공목표로 건립중인 엑스코의 전시장이 확장되면 1천부스 이상 대형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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