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건강식품 선호로 15억원 어치 이상 팔려

【문경】 `새재의아침 명품오미자`를 주제로한`2009 문경오미자축제`가 생산농가에는 풍성한 수확과 소득의 기쁨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건강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오미자축제에 신종플루 악재에도 불구하고 4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문경시는 이번축제를 통해 생오미자 150톤, 건오미자 1.5톤, 오미자액기스 1.5톤 등 오미자 상품 12억 여원과 오미자 만두, 한과, 비누, 와인 등 오미자 관련 가공품 3억여원이 판매돼 농가소득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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