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보건소 1층 미소홀에서 `정신보건센터 회원작품전시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회원 60명은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비즈공예, 손뜨개, 압화공예, 아로마 비누 등 8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했다.

부대행사로 정신건강 스스로·바로 알기 코너를 설치해 우울증, 직장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자가검진을 실시했고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패널과 배너를 설치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 정신건강 OX퀴즈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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