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위드(사장 박준석)가 지난 16일 경북지역의 전문재활병원인 선린재활요양병원(원장 김병식)과 우호협력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회사와 병원 상호간 지원과 협력활동을 하기로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는 전체직원 254명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장애직원으로 그 중 53%가 중증장애인이다.

포스위드는 그 동안 장애직원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오다, 지역의 전문재활병원인 선린재활요양병원과 뜻을 함께 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포항 선린재활요양병원은 동해안 최대 규모로서, 성인물리치료와 언어치료, 근골격계물리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포스위드 장애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위드는 선린재활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선린재활요양병원은 포스위드 장애직원의 건강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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