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북삼초등학교(교장 구자억)는 지난 14일 북삼초등학교에서 리기옥 칠곡교육장과 배상도 칠곡군수, 북삼초교 총동창회 임원 및 운영위원, 어머니회 임원, 관내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 한마음 운동회 및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했다.

이번 잔디구장은 체육진흥공단에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인조잔디구장 1곳, 우레탄 트랙, 다목적 운동장 2곳, 멀리 뛰기 장 1곳을 조성해 최근 완공됐다.

리기옥 교육장은 “30년 뒤에는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억 교장은 “인조 잔디 운동장 설치로 학교 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에게는 청결하고 정돈된 생활체육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상도 칠곡군수는 “인조잔디운동장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공동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북삼초등학교 교육환경이 한 단계 상승해 명품교육도시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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