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5일 경북도 건축지적과 및 영천경찰서, 이·미용협회, 수지침협회와 합동으로 임고면 삼매리에서 현장 방문민원처리제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읍·면지역의 오지마을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방문민원처리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운용 민원과장을 중심으로 지적, 건축, 농지, 가족관계, 미용봉사, 수지침 등 민원업무 상담 및 시정업무전반에 대한 홍보를 했다.

시는 올들어 총 8회 현장민원처리제를 운영해 191건의 민원을 상담, 접수처리 하고 교통 불편 및 고령화돼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행정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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