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샘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기업(SAM-DJSI) 2009년 평가에서 철강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는 3년 연속 철강부문 최우수 기업, 5년 연속 글로벌 우수 기업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SAM-DJSI는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샘(SAM)사가 다우존스(DowJones)와 개발한 국제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다우존스가 선정한 매출액 기준 상위 2천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을 평가, 상위 10% 기업을 선정해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82점을 받아 철강업계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철강부문 기업들의 평균점수인 42점의 2배 가까운 점수다.

특히 경제·환경·사회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수를 기록, 국제 철강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내실화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글로벌 우수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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