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 김순규)이 지난 달 공모한 총 3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인 `2009 지역협력형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

각 1억 원 이내 2개 사업을 선정하는 `시도기획지원사업`에는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노태철)와 극단 CT(대표 전광우)가, 또 각 5천만원 씩 2개 단체를 선정하는 `공연예술단체집중육성사업`에는 극단 온누리(대표 이국희)와 씨 유 댄스(대표 유연아)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및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성장,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심에서 열리는 야외 순회연주회, 대구의 옛 골목에서 펼쳐질 연극 이벤트가 12월까지 대구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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