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가 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온누리 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축가는 아이돌 그룹 2AM이 맡았다.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신혼여행은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다.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이들은 2007년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박지윤은 케이블 엠넷에서 `와이드 연예뉴스` MC로, 최동석은 KBS `연예가 중계`와 `리빙쇼 당신의 6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