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이정환)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기술,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토목 및 플랜트부문과 관련한 종합건설업 회사로, 최대주주는 89.5%의 지분을 보유한 포스코다. 지난 2008년 매출액은 4조5천173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61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수력·화력발전소 설계 관련 엔지니어링서비스업 회사로, 최대주주는 지분 97.9%를 보유한 한국전력공사다.

지난해 매출액 3천472억원,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달성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운영 회사로,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소유한 한국관광공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3천91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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