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해병대1사단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해병대가 종합 1위를, 1군사령부가 2위를 차지했다.
경기는 8체급 7개 팀이 총 56경기를 치뤘으며, 해병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최고지도자상에는 해병대 진병희 원사가, 최우수 선수상에는 해병대 박민수(21·1사단 헌병대) 상병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개최되며, 군부대 팀 경기는 이날 종료됐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