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이웃사랑 효과 `톡톡`

【경주】 경주교육청이 폐교 재산 활용계획으로 추진 중인 `사랑나눔텃밭`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청측은 지난 2007년부터 옛 천북초등학교 북군 분교장을 시작으로, 내남면 박달초등학교, 올해 북군 분교장에다 `텃밭`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각종 농작물을 심는데, 교육청 직원과 초등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측은 이 텃밭에서 수확된 배추 등 농작물을 연말에 김장김치를 담구어 저소득층 자녀 및 사회시설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폐교학교의 효율적 활용 방안으로 시작한 `사랑나눔텃밭`운영은 경주교육가족의 자긍심을 높여줌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이 텃밭이 체험활동을 위한 교육장을 활용되는 등 이중효과도 얻고 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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